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3년도 대경중기청 핵심미션 이행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성과 중심의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 성과 관리 노하우를 접목하는 '핵심 미션제'를 도입, 지방청(13개)에 공통 핵심 미션으로 지정했다.
핵심 미션은 총 4가지로 ▷지역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창업 활성화 ▷동행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방안 마련 ▷납품대금연동제의 현장 안착 방안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경중기청은 핵심 미션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우선 지역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고객을 하나로 묶는다.
이를 위해 지역 주요 협단체를 중심으로 한 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으로 소통한다. 또한,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업종별·성장단계별 기업들과 정기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대구경북 지역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의 만남의 장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도 개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쓴다. 올해부터 지자체․상인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하는 전 국민적인 소비행사인 동행축제를 총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특히 올해 10월 시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탠다. 대경중기청이 주관하는 로드쇼는 물론, 지역 협단체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원영준 대경중기청장은 "본부의 핵심미션이 대구․경북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