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합문화공간 1997 빠리 ‘OZBB 유망신인작가 6인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장윤희 작.
장윤희 작.
한다빈 작.
한다빈 작.

지난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 '2022 대구아트스퀘어-대구권미술대학 연합전' 참여 작가 중 6명의 유망 신인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1997 빠리(대구 수성구 용학로 84)는 오는 28일까지 'OZBB 유망신인작가 6인전'을 연다.

전시 제목인 OZBB의 O는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뜻과 대구근대예술 단체였던 영과회를 상징하고, Z는 MZ세대로서의 시대성을 담고 있다. BB는 Be Better로, 잘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김채은 작가는 순간의 이미지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을, 김혜림 작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감성을 색조로 나타낸 작품을 선보인다.

임은지 작가의 작품은 픽토그램 형식으로 다양한 움직임과 인간 관계의 모습을 담는다. 장윤희 작가는 감성을 추상적으로, 조민수 작가는 순수한 마음을 원초적 형상으로 표현한다.

1997 빠리 관계자는 "대학을 마치고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서는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용기를 불어넣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라며 "새로운 작가, 새로운 작업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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