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철강제조업체 크레인에서 철판이 떨어져 40대 남성이 다리를 크게 다쳤다.
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한 철강제조업체에서 크레인에 달려 이동 중인 철판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노동자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다리가 잘리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현장 안전관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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