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이공대 부사관과, 차별화된 엘리트 부사관 양성에 앞장

미래 선진 국군을 이끌어갈 우수 직업 부사관 배출

영남이공대 부사관과 승급 및 제복 착용식.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부사관과 승급 및 제복 착용식. 영남이공대 제공

우수 직업 부사관 배출을 목표로 2005년 국내 최초로 신설된 영남이공대 부사관과가 2022년도 육군 군장학생 지원자 100%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육군 군장학생 21명, 3사관학교 편입생 4명, 해병대 군장학생 2명 등 총 27명의 학생을 군 공무원으로 최종 합격시키며 육군본부 학사 운영평가 우수대학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폭넓은 진로 선택을 위한 특별반 운영과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등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육·해군·해병대와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을 위한 병영체험 및 현장연수 등을 실시해왔다.

드론/국민체력100 인증, 건설기계 조종 면허,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공인 자격증 연계 교육에 더해 유도, 태권도, 합기도, 응급처치자격증 등 군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용현 부사관과 학과장은 "부사관과는 직업군인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제공하고 부사관 및 장교 임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엘리트 부사관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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