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풍양면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 30분여 만에 꺼졌다.
9일 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예천군 풍양면 한 우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우사와 볏짚 보관 창고, 저온창고, 사료배합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우사에 있던 소 50여 마리는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72명을 투입해 다음날 새벽 2시 10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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