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통공사, 1호선 반월당역·동대구역에 공유 회의실 운영

4시간 단위로 개방…평일·휴일 모두 이용 가능

지난 8일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법정교육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지난 8일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법정교육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 공유 회의실을 각각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회의실 규모는 반월당역 64석, 동대구역 16석 등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시~6시까지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 10만 원, 동대구역 5만 원이다.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 및 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시설을 개방하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부대 수익을 낼 수 있어 지속적으로 여유 공간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 신청 053)255-7781.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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