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9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형국) 소속의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비+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일대와 대전대, 동서대, 한림대의 협업으로 진행된 행사로, 각 대학이 보유한 콘텐츠 분야 장비와 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소개하고 이를 연계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지난해 7월 콘텐츠분야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기업협업센터)협의회를 구성한 4개 대학은 콘텐츠 분야의 공동 인력양성 기술 개발과 R&D 기획 및 발굴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일대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게임 콘텐츠 산업을 위한 디지털휴먼 융합 콘텐츠 제작 기술, 3D 포토 스캐너, 모션캡처 등의 기술과 보유 장비를 소개하고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콘텐츠분야ICC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우 경일대 링크3.0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게임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학이 보유한 장비의 효과적인 사용처를 확보했다"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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