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BC 가는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2이닝 무실점

해외 전훈서 日 주니치와 2연전…5선발 후보 양창섭·이승현 호투
원태인 2이닝 무실점, 장필준 2이닝 1K 1실점, 조민성 멀티 히트 기록

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 나선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삼성라이온즈 제공
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 나선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삼성라이온즈 제공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 중인 삼성라이온즈가 오치아이 전 퓨처스 감독이 수석코치로 있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 2연전을 진행했다.

이번 연습경기는 지난 11일 삼성이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12일에는 차탄구장에서 각각 홈·원정으로 진행됐다.

연습경기 첫 날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 대표팀으로 선발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원태인은 2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막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둘째날인 12일 주니치와 원정 연습경기에서는 올 시즌 5선발 후보 중 한 명인 장필준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장필준은 2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또 다른 선발 후보 양창섭이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지난 니혼햄 파이터즈와 원정 연습경기에서 2이닝 1실점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9회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 역시 2탈삼진을 잡고 1이닝 무실점 투구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12일 주니치전에서는 내야수 조민성이 가장 먼저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조민성은 8번 1루수로 나서 3회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연습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고 5회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 조민성. 삼성라이온즈 제공
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 조민성. 삼성라이온즈 제공

조민성은 "앞에 가졌던 경기에서 타이밍이 늦어서 박한이 코치님과 타이밍을 잡는 연습에 집중했다. 수비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연습하고 집중하려 한다"며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서 시즌을 맞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상민(중견수)-김영웅(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김태훈(좌익수)-김재성(포수)-공민규(3루수)-윤정빈(우익수)-조민성(1루수)-김재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경기는 0대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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