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올해 첫 인력 채용 규모를 40개 분야, 최대 53명으로 확정하고 채용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 로봇, 농업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채용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채용 규모의 30%를 차지한다.
13일 대동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하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6개 직군, 40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 53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서류 전형 후 23~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절차를 거친다. 최종 합격자의 근무지는 직무에 따라 서울, 대구, 경남 창녕, 충남 공주, 제주다.
이번 채용에서 대동은 6개 직군(40개 직무)에 대해 채용한다. 직군별로 보면 ▷경영지원(8) ▷영업(8) ▷서비스(3) ▷제조(7) ▷상품R&D(6) ▷IT&플랫폼(8) 등을 채용한다.
특히 확대 채용하는 IT&플랫폼 직군은 ▷플랫폼사업 ▷AI기술개발 ▷전동화개발 ▷로봇사업개발 ▷DT인프라추진 ▷플랫폼전략 ▷커넥티드 ▷스마트파밍사업 분야로 직무를 세분화했다.
채용 후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4천900만 원이다. 하계 휴가비와 설과 추석에 명절 상여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업무 생산성을 위해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 차량 유류비 지원(과장급 이상)한다. 임직원의 가족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한다.
특히 자녀수 상관 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 진작을 위해선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한다.
이풍우 대동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10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에서 각각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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