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대구지회(지회장 최규숙)가 주최한 제22회 대구시 서예전람회에서 한문 행초서부문에 출품한 정도범(73) 씨의 '쌍명제 선생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예서부문 임금자 씨, 우수상은 해서부문 양금남 씨와 전서부문 최순금 씨가 받았다.
이번 서예전람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41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선은 29점, 입선은 166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김호식, 허칠성, 김복선 씨가 맡았다. 김호식 심사위원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식지않은 열정을 가진 많은 작가분들이 참여해줬다"며 "전반적인 작품의 수준은 무난했으며, 대상 수상자의 경우 행초서 특유의 유려한 운필과 장법이 여타 작품에 비해 빼어난 일품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4월 11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에 전시된다. 053-592-7777.
◆수상자 명단
▷특 선=(행초서)여소동, 오정숙, 문인학, 김원식, 김현우, 지원, 한병탁, 류순자, 이명자, 박월희, 김영환, 이승희 (해서)이희은, 함인순, 이성규, 현미영, 김재윤, 채홍일, 박칠수, 임학수 (예서)이성송, 홍경화, 김옥남, 최영희, 권오학, 김성환, 김진옥, 이동일 (전서)이정우
▷입 선=(행초서)김준한, 홍경화, 이희은, 양금남, 이성규, 진소미, 허동룡, 김의호, 이동일, 차한근, 정영국, 허진구, 송의섭, 박규순, 김미경, 권오학, 장병익, 최순금, 김시영, 이원희, 김대우, 한지연, 박세진, 금현섭, 백용여, 이용걸, 조용식, 우순영, 조상용, 서정길, 김규목, 김성환, 임금자, 손중근, 박매연, 김진옥, 전만순, 박칠수, 이상경, 이하수, 임학수, 이승희, 최세윤, 기재호, 송승민, 김순례, 류현숙, 오영숙, 김연희, 박구현, 이정훈, 이필희 (해서)배은정, 조소영, 홍경화, 여소동, 오정숙, 이성송, 정영국, 김용언, 한삼택, 이원희, 류순자, 우정한, 이인구, 채홍일, 권순욱, 장명자, 홍식, 김재윤, 권오학, 남성희, 박수규, 장병익, 임금자, 손중근, 박매연, 김성범, 김명옥, 김동화, 김계분, 이상경, 최민희, 김병선, 김숙희, 신현종, 권중권, 권오실, 박종훈, 남성민, 이은미, 김용선 (예서)이계남, 윤경연, 이희은, 오정숙, 양금남, 함인순, 조소영, 차한근, 정도범, 허진구, 김현우, 박규순, 신현여, 한병탁, 박기현, 신승택, 김인섭, 이정우, 장병익, 현미영, 손중근, 박매연, 김성범, 전만순, 박칠수, 전재홍, 김명옥, 김동화, 이상경, 임학수, 박연호, 오인수, 이상현, 한상택, 손회중, 신혜숙, 이경실, 최영준, 박현중 (전서)김동현, 엄주락, 김정훈, 이남준, 윤덕희, 이두용 (한글)노정은, 박준호, 이경숙, 이석훈, 박금희, 이명희, 박철훈 (문인화)김인섭, 심청웅, 이준호, 최은희, 유재희, 제태규, 최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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