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민원서비스 최고등급 받아… 전국 82개 군 중 1위

대구·경북 유일의 최우수 등급… 1억2천만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도
오도창 군수 "전 부서가 일심동체 노력한 결과"

경북 영양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양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영양군은 1억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재정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영양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와 대구경북 유일의 최우수 등급이라는 영예도 안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2021년 9월~2022년 8월까지)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과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한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과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해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 기간단축과 지연방지,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집중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전국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지난 2021년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경북 최초·유일 최우수 등급 성취에 이은 실적으로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