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대구시청), 박상원(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시즌 첫 대회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강영미(광주 서구청),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 유단우(전남도청)가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만들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는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시청), 전은혜(인천 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