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청송군청에 사랑이 꽃피는 방이 생겼어요!

청송군청 1층 산소카페 청송사랑방 최근 개소
자연 친화적 이미지…스카트 글라스까지 활용돼
방문객 등 서비스 스테이션에서 차·음료 무료

경북 청송군청 1층에 최근
경북 청송군청 1층에 최근 '산소카페 청송사랑방'이 개소했다. 윤경희(가운데) 청송군수와 직원들이 이곳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청에 공무원과 민원인 휴식공간인 '산소카페 청송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산소카페 청송사랑방'은 벽면을 투명·불투명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됐다. 이곳에는 회의실 2곳이 마련돼 있으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생화 플랜트 월, 레일 조명, 에폭시 바닥재 등으로 공간이 조성됐다. 공무원은 물론 군민, 방문객 등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스테이션에서 차·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993년 준공된 청송군 청사는 행정수요 증가와 복지인력 확충 등으로 처음 건물을 올릴 때보다 근무 인력이 165% 이상 증가했다. 때문에 사무공간이 제약적이고 협소해 공무원과 주민 모두 불편을 겪었는데 지난해 하반기 의회 청사가 이전되고 조직개편으로 청송사랑방 공간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 것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사랑방 개소로 군청사 방문인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근무 직원의 복지향상을 기대하며, 또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휴게 공간 조성으로 군정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소한
최근 개소한 '산소카페 청송사랑방'은 벽면을 투명·불투명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글라스가 활용돼 회의실이나 만남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송군 제공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