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 위촉

문화복지 분야 의정활동 지원…분야별 전문가 11명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복지와 문화‧관광 등 7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시의회는 이들에게 향후 2년간 의정 활동·정책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저출산·청년 유출, 취약계층 지원 정책, 지역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저출산·청년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와 노령 인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구만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선진형 문화도시 기반 마련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문화복지분야 정책 실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추진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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