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구시가 전년보다 3등급 오른 '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평가하고 종합 점수 순위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 부여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민원행정 전담 조직,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96.67점, 처리 기간 준수도 99.10점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내 기초단체 중에서는 동구와 북구가 나등급에 올랐고, 남구와 달서구, 수성구, 달성군 등은 다등급으로 평가됐다. 서구와 중구는 하위 20%인 '라'등급에 머물렀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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