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의,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ESG 대응전략 설명회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14일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상공회의소 제공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14일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활동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최근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기업의 대응능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SG 주요 이슈별 실무체크 포인트, ESG 국내외 사례 및 공급망 ESG 지원사업 안내,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기업활용방안 등 주제로 ㈜한국ESG크레딧 박동광 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팀 이재혁 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공급망ESG지원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설명했다.

더불어 대한상공회의소 공제센터의 장혜숙 차장은 제조물책임보험(PL) 공제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백영진 김천상공회의소 차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기업들이 큰 위기에 놓여 있다"며 "기업들이 코로나 이전과 같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