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공직자,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 성금·물품 긴급 지원

성금 1천만원과 긴급 구호물품상자 70여 개 전달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과 경산시 공무원들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의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과 경산시 공무원들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의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의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긴급 구호물품(70여 상자)을 지원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1만5천여 명의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도와준 국가"라며, "튀르키예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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