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배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장이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지회장은 한국양봉협회 이사를 겸직하면서 양봉산업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및 경상북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양봉농가 지원보조사업 규모를 지난 5년간 500억원 이상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꿀벌 폐사와 채밀 흉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입식자금 110억원 확보 지원했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초기에 안동·김천·포항의료원에 성금과 2천만원 상당의 벌꿀을 보내기도 했다.
박순배 지회장은 "계속되는 꿀벌 폐사와 질병 등에 잘 대처하고 사양관리 교육을 확대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꿀벌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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