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센터장 신창환)는 지난 10일 소셜캠퍼스 온 대구에서 '제1기 KNU S.O.S(Social Problem Solver)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KNU S.O.S는 경북대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주도적 리빙랩 활동단으로, 대학생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총 44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년 유출 실태조사, 지역 아동들을 위한 환경·경제 교육,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술 프로젝트, 경북대 북문 길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리빙랩 활동을 진행했다.
제1기 KNU S.O.S의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 공유회는 수료증 수여와 성과 발표회, 리빙랩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7팀이 수상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센터에서 환경·경제 교육 등을 실시한 '11시 51분'팀(진지민, 임성윤, 박대희, 장윤아, 이상주, 황영경)이 차지했다.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KNU S.O.S는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의 대표적 리빙랩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현장을 누비며 사회문제를 찾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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