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출신 트로트 가수 류원정,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고향 경산 다양한 매력 알리기에 적극 참여

가수 류원정(왼쪽)이 16일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조현일 경산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경산시 제공
가수 류원정(왼쪽)이 16일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조현일 경산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 출신 트로트 가수 류원정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류원정은 앞으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류원정은 경산시 진량 진성초등학교, 진량중학교를 졸업했다. KBS 트로트 후계자 오디션 우승 후 싱글앨범 '심지'로 데뷔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류원정과 복덩이 팬클럽은 지난해 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류원정은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경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흔쾌히 홍보대사를 승낙해 준 류원정 가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보대사들이 경산을 널리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홍보대사는 방송인 박해상, 개그맨 김원효 등 9명으로, 경산시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경산시 문화·관광 및 지역 농·특산품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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