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이하 한여농)는 17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북도의원, 농업관련 각계 기관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재직 기념패 수여, 전임 김미점 회장의 이임사, 신임 김은주 회장의 취임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점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기관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주 신임 회장은 "이제 농촌사회 발전 주역은 여성이다.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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