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역 내 방위산업, 반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방산·반도체 기업 지원 신규사업이다.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최대 3.9%)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이다.
자금 신청은 오는 27일부터이며 선착순으로 자금 소진시 마감된다. 구미시 관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는 관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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