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 2주 만에 시리아 주택가를 공습해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각)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이날 새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주택가를 이스라엘군이 공습해 민간인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0시30분쯤 다마스쿠스의 중부지역 상공에서 요란한 폭발음이 들렸으며,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시리아 방공망이 다마스쿠스 주변 상공에서 적대적인 목표물과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나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수많은 주거용 건물이 파괴되면서 군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여성을 포함해 민간인 1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이다마스쿠스와 알레포 지역 공항에 대한 공격은 이란의 무기가 시리아 내부로 유입되는 통로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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