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소보면 야산 산불 발생 57분 만에 주불 진화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89명 투입해 진화 완료

군위군 소보면 야산에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제공
군위군 소보면 야산에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제공

20일 11시 28분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산 167-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57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 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9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89명(산불예방진화대 17명, 공무원 20명, 소방 52명)을 긴급 투입해 12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축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불씨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