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모두 9건이 추천됐다. 대구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우수'에는 장대주 대봉초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2차례 업무연구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며 급여 업무의 다양한 사례를 담은 '비공무원 급여 실무 사례집'을 발간해 일선 학교 급여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다른 '우수' 사례자로 권정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주무관이 뽑혔다. 권 주무관은 유휴물품을 재활용한 공간 재배치, 독서 편의 서비스 확대 등으로 불로작은도서관의 도서대출 회원 수를 42% 증가시키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장려'에는 대구시교육청 이수예 미래교육과 장학사가 선발됐다. 이 장학사는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 D-Art로(路)'를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회복하고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미선 대구교육연수원 주무관 역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 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연수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연수의 질 향상, 연수 계획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등에 기여해 '장려'로 선정됐다.
공립유치원 수업료를 전면 면제해 유·초·중·고 무상교육 완성 및 현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례 개정을 통한 외국국적 유아 지원 근거를 마련해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쓴 권미경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주무관도 '장려' 사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등급 우대,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육감 표창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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