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대구시 편입 빈틈없이 준비"

부서별 점검회의 개최

경북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을 앞두고 세부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을 앞두고 세부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광역시 편입 빈틈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한치의 소홀함이 있으면 안됩니다.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합니다."

경북 군위군 지난 20일 군청에서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편입에 따른 △사무 인계인수 ▷지방재정 ▷조직·정원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등 주요 준비 사항 및 소관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도 편입을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 편입을 철저히 준비해 행정 공백 및 군위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하나하나 직접 챙기고 필요한 조례도 제개정해 군정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군위군 공동협의회 첫 회의가 오는 22일 열리는데 현안사항과 공동 대응 과제,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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