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도량동 신축건물 공사장서 불… 37분만에 진화

샌드위치패널 가벽 설치 중 화재 발생한 것으로 추정
현장에 있던 작업인력 15명은 자력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오전 10시 54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샌드위치패널 등이 불에 탔으며, 오전 11시 31분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10시 54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샌드위치패널 등이 불에 탔으며, 오전 11시 31분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나 37분만에 진화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당시 신축 건물 공사장에 있던 작업인력 15명은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2명과 소방차량 12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31분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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