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공익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은 21일 경상북도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벌이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국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 최다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도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 광복회와 협약을 맺고서 지난해까지 35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을 보수했다. 올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M그룹은 사회공헌에서 미래 인재양성까지 아우르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을 위해 앞장서 온 기업"이라며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예우와 선양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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