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21일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경북농협은 이날 방한용품, 위생용품 등을 긴급히 보냈다. 이후 경북 23개 시‧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겨울 의류, 방한용품, 위생용품 등을 꾸준히 보낼 방침이다.
김종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본부장은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일대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경북농협 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도 "한국전쟁 참전국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두손 모아 기원한다. 온정의 손길로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신 경북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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