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운수 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 환동해산업연구원 분회는 21일 환동해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분회원 10명과 함께 통폐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서 발표는 최근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도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 분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환동해산업연구원의 사업은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으로 구성돼 있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단위 사업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며 "통합이 될 경우 해양수산 관련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 전문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별도 법인으로 남아 기존 업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며 통폐합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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