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1만3천여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82명 증가해 누적 3천45만8천8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천880명)보다 1천202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4천949명)보다 1천867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1만7천926명)보다 4천844명 각각 감소했다.
수요일 통계만 보면 작년 6월22일(8천974명) 이후 35주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천50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86명으로 전날보다 9명 감소했다. 지난 20일 2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사흘째 100명대다. 작년 7월 27일(177명)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88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302명 ▶서울 2천354명 ▶경남 956명 ▶경북 869명 ▶부산 802명 ▶대구 602명 ▶인천 593명 ▶충남 551명 ▶전북 526명 ▶전남 461명 ▶충북 450명 ▶광주 407명 ▶울산 289명 ▶강원 282명 ▶제주 270명 ▶대전 265명 ▶세종 97명 ▶검역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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