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월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 사회 공헌

군월드연구소, 시니어 일자리 창출
군파크레저, 청년 일자리 마련 노력

㈜군월드가 청도에서 운영 중인 익스트림 복합 레저 테마파크
㈜군월드가 청도에서 운영 중인 익스트림 복합 레저 테마파크 '군파크루지' 전경. 군월드 제공

건설·IT기업 ㈜군월드(대표 이동군)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월드는 2012년 창립 후 기부한 금액만 합쳐도 15억원이 넘는다. 최근에는 기부·봉사활동 외에도 군월드연구소와 ㈜군파크레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월드연구소는 대구경북 대학의 퇴임 교수들이 대학 퇴직 후에도 연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지난해 이곳은 광촉매 원천기술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3년 간 10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기업으로선 100세 시대를 맞이해 80세까지 일을 제공하고, 퇴직 교수들은 평생 축적한 연구지식과 기술을 퇴직 후에도 십분 발휘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군월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문이 좁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2월 개장, 현재까지 50만명이 다녀간 군파크레저(이하 군파크 루지)는 경북 청도와 인근 경산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 청도에 위치한 군파크 루지는 놀이공원과 레저 스포츠 시설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복합 레저 테마파크. 루지 트랙 운영, 리프트, 매표, 시설, 식음료 매장 등 100여 명에 가까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창립 초기부터 세이브더칠드런,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와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시니어와 청년층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을 경영 중이다. 미력하나마 지역과 국가에 좋은 일자리 창출로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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