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6월 월성 2단지 주공아파트 임대주택 입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사진 촬영' 활동을 진행했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VR사진가협회, 상록마술봉사단, K뷰티인 협회와 함께 이·미용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마술 공연도 펼쳤다.
코로나19로 무료급식 활동 등이 중단돼 외부활동이 제한된 홀몸노인들을 위해 직접 조리한 반찬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 LH 대경본부는 지역 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 장애인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고, 장애인 걷기 대회에 자원봉사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LH 임대주택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재활용 머리끈을 제작,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직원 후원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3월 울진 등지의 산불 피해, 8월 포항 등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도 앞장섰다. 산불 피해 지역엔 약 2천5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주거지원센터를 마련해 이재민에게 전세임대 주택을 지원했다. 포항 장기면에 2천만원 상당의 침구세트, 생수, 쌀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직원 24명이 직접 수해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신광호 LH 대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게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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