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비원뮤직홀이 BMH 로맨틱 시리즈 '노이슈타트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봄'을 다음 달 4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독일어로 '새로운 도시'라는 뜻을 가진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독특한 음악과 장르의 제약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2019년 창단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인 청년 예술가 단체로, 피아노 콰르텟,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타악기로 구성돼 있다.
이상준 앙상블 노이슈타트 대표는 타악, 작곡, 편곡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비올리스트 정성욱, 첼리스트 이희수, 플루티스트 양재관,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 그리고 피아니스트 추원주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허은정과 바리톤 정제학도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의 주제인 '봄'에 맞춰 전체적으로 산뜻한 느낌의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특히 '봄바람'을 표현하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가수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기악화한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김효근의 '첫사랑'과 'F.Lehar'의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등을 통해 초봄의 설렘을 사랑으로 표현한 무대도 선보인다.
관람은 전석 무료(사전 예매). 8세 이상 관람 가능.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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