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뉴스]경주 토함산은…벌써 ‘봄’

노루귀‧변산바람꽃 등 따뜻한 날씨 속 봄꽃 개화

변산바람꽃.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변산바람꽃.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경북 경주 토함산에 봄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끈다.

22일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주 일대에 눈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대폭 오르면서 16일부터 토함산에 봄꽃이 피고 있다. 토함산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은 노루귀,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개복수초 등이다.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잎처럼 보이는 흰색 꽃받침이 특징이다. 산지 숲속 계곡부나 반음지에서 자란다.

안철우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탐방로에서 봄꽃을 감상하면서 이른 봄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복수초.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개복수초.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노루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노루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