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은 2002년 개원 이후 대구 북구를 중심으로 인근 칠곡군 등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159개 병상을 갖추고 있고, 13개 진료과목에서 26명의 전문의가 진료 중이다. 북구 칠곡 지역민들의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로 지역사회와 동행'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고자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점을 반영해 신규 의료진 초빙, 최신 의료 장비 등으로 발전을 지속하고 있고, 재활 치료 및 진료 영역 확대를 통해 지역 거점 병원을 넘어 환자 중심의 지역 친화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대구 북구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365일 24시간 전문의 5인이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고, 대구 10개 기관 중 2위, 전국 30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학생 검진, 공단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폐암 검진을 포함한 국가 6대 암 검진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내시경의 경우 3회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 및 누적 13만례를 기록하면서 위생적이고, 실력 있는 내시경센터임을 입증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지역 내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과 근로자들이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문화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 무료 봉사활동을 포함해 팔거천 정화 봉사 활동, 자선 바자회 수익 성금 전달, 소외계층 방한 및 생활용품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역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300병상 규모의 새 병원 건립을 준비 중이다. 신홍식 칠곡가톨릭병원장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인적인 치유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것이 우리의 참된 미션이자 목표이다"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지역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