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정원·경찰,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 압수수색

금속노조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속노조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23일 오전 8시 30분께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갑작스러운 압수수색에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과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국정원과 경찰 100여명이 사무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노총 측 변호인이 압수수색 영장 사유를 확인하고 있으며 창원간첩단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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