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E SERVE!'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15개국, 138여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 지구는 오명환 총재를 중심으로 48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구가 운영하는 수성구 파동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통령상과 대구시장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재단법인 라이온스 대구장학회는 차세대 지역 사회 일꾼을 발굴해 매년 40여명에게 장학금과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1994년 6월 설립된 이후 29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 장학생이 1천300명이 넘고 모두 3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에는 파티마병원 내에 라이온스시력보존센터를 만들어 치료비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매년 연간 1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수십명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백내장 수술을 받는다.

오명환 총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파워풀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다양한 봉사를 준비하고 참여했다. 겨울철에는 연탄, 이불, 전기담요, 반찬 등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헌 집 고쳐주기' 봉사를 통해 조금 더 안락하고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탈북자 가정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았다.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농촌 어르신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8개 지역, 116개 클럽이 연합해 '합동농촌일손돕기' 봉사도 참여했다. 파종은 물론 수확부터 판로 개척까지 라이온스 회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11월에는 회원 600여명이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1만 포기의 김장을 7천 박스로 소포장해 지역사회 및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지난해 4월에는 헌혈 봉사를, 5월에는 50사단과 함께 6.25 참전용사를 찾아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 지구는 '함께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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