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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2022 최우수 그린본드상 수상…그린본드 3억5천만달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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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최우수 그린본드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최우수 그린본드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22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드(The Asset Triple A Awards 2022)' 지속 가능한 자본시장(Sustainable Capital)부문에서 최우수 그린본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플 에이 어워드'는 홍콩 소재의 글로벌 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해 매년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금융기관이나 금융거래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4월 당사 최대규모인 그린본드 3억5천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본드란 ESG채권의 하나로 조달금액을 친환경 사업 및 친환경 지원사업에만 사용 가능한 특수목적채권으로, 그린본드 발행에는 국제공인기관의 검증 등 일반채권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금융시장에서 사회적 책임 투자가 강조됨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향후 친환경 사업 투자재원 조달 시 더 많은 투자 수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류형주 경영부문이사는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시대 시장과 환경변화 요구에 능동적, 효과적으로 대응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물종합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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