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할리우드 여배우 중 미녀의 전형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런던에서 태어났다. 소녀 때부터 미모가 남달랐던 테일러는 10세 때 유니버셜 영화사에서 데뷔했다. 그녀는 19세에 영화 '젊은이의 양지'에서 아름다움과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자이언트'로 성숙해졌으며, '버터필드 8'로 오스카를 거머쥔다. 7명의 남편과 8번의 결혼으로도 유명했던 그녀는 1990년대 이후 긴 투병 생활 끝에 2011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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