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시·군 문화유산 분야 평가'에서 고령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은 2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재 재난 대응 및 관리 ▷문화재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의 문화재 행정 업무 이행 ▷국비 공모 및 선정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올해 하반기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해 지속적인 보수정비, 조사연구, 보존활용 등의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령의 문화유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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