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봉화에 건설 중인 40가구 행복주택 '온단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온단채는 경북개발공사가 올해 1월부터 2026년까지 도민들의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공공주택 2천여 가구의 지역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브랜드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온단채 1호 행복주택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198-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29㎡, 36㎡ 40가구 규모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온단채 행복주택의 장점은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유형에 따른 긴 임대 기간이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1천만원, 월임대료 8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70% 수준으로 저렴하고,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6~20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대상은 봉화군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 중 청년계층 26가구, 신혼부부·한부모 가족 6가구,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8가구를 소득과 자산요건에 따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개발공사 담당 부서(054-650-3115)나 홈페이지(www.gbdc.co.kr) 주택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봉화군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행복주택에 인접한 '억지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에서 방문접수도 다음 달 13~18일 동안 진행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꿈을 품은 입주자들이 따듯한 온기와 마음으로 한 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는 온단채 공공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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