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과수원에서 농산부산물 소각중 산불 발생…2시간 만에 진화

인명 피해는 없음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독자 제공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독자 제공

26일 오후 1시 40분 경북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의 한 사과 과수원에서 농산부산물 소각중 산불이 산불이 발생, 과수원 1천800㎡와 임야 일부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헬기 2대와 인력 76명, 소방차 등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영주 소방관계자는 "농산부산물을 소각하다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금액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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