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대구 김용판, 경북 김병욱 1위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20일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20일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 국회 특별전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 국회 특별전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TK) 국회의원 가운데 대구에선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 경북에선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지난해 최다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인 김용판 의원은 지난해 2억9천993만6천원을 모금해 대구 12명 국회의원 중 1위에 올랐다.

2위 주호영 원내대표(수성구갑) 2억9천682만9천582원, 3위 윤재옥 의원(달서구을) 2억9천1천10만원, 4위 홍석준 의원(달서구갑) 2억7천650만8천8원, 5위 류성걸 의원(동구갑) 2억2천727만원, 6위 양금희 의원(북구갑) 2억2천294만1원, 7위 김승수 의원(북구을) 1억9천756만5천94원, 8위 김상훈 의원(서구) 1억8천731만2천977원, 9위 강대식 의원(동구을) 1억5천334만5천965원, 10위 이인선 의원(수성구을) 1억5천116만원, 11위 임병헌 의원(중구남구) 1억2천737만원, 12위 추경호 의원(달성) 1억594만1천392원 순이었다.

임병헌·이인선 의원은 지난해 각각 3·9 보궐선거와 6·1 보궐선거로 당선돼 모금액 한도가 1억5천만원이었다.

추 의원은 지난해 5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돼 국회의원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있다.

경북에선 김병욱 의원이 3억1천493만3천33원으로 모금 한도인 3억원을 초과해 1위에 올랐다.

2위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3억1천218만4천614원, 3위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2억9천967만9천918원, 4위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2억9천10만7천987원, 5위 구자근 의원(구미갑) 2억7천758만8천118원, 6위 김석기 의원(경주) 2억6천510만198원, 7위 김정재 의원(포항북) 2억5천896만1천489원, 8위 송언석 의원(김천) 2억5천233만8천109원, 9위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2억2천948만5천8원, 10위 이만희 의원(영천청도) 2억2천16만4천18원, 11위 윤두현 의원(경산) 2억1천493만7천7원, 12위 김영식 의원(구미을) 2억366만7천693원, 13위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4천55만원 순이었다.

지난 19대 국회 당시 쪼개기 후원금 의혹으로 현재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는 김희국 의원은 최소한의 후원금만 모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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