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근 대구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대구시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군은 모두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대구시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홍보 노력, 발전 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발굴 등 6개의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달성군은 설명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은 올해도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소년·청년분과위원회 구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청소년·청년들의 주민참여예산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