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민 먹방영상에 지지자들 "행복하게 살아줘 고마워"

조민.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조민.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가 SNS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인플루언서 못지않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 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먹을 때 제일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 영상 한 개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조 씨의 지인이 '민아, 맛있어?'라고 질문했고, 조 씨는 "응"이라고 답한 뒤 젓가락질을 멈추고 카메라를 보면서 포즈를 취했다.

이 게시물에는 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좋아요'가 약 2만7천여개, 1천230개의 댓글이 달렸다.

조 씨와 조 전 장관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살아줘서 고맙다", "절대로 기운을 잃지 말라", "조국 전 장관님 곁에서 힘이 되어 달라"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앞서 조 씨는 지난달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SNS 활동을 예고했다. 자연스레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급증했다. 방송에 출연하기 전 팔로워 수는 1만명에 불과했지만 약 한 달 만에 12만명으로 늘었다.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제출한 인턴십 확인서나 표창장이 허위라는 법원의 판단으로 입학이 취소됐다. 조 씨는 해당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의 효력정지(집행정지) 결정으로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입학 효력이 유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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