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오키나와 블루스] 수아레즈·백정현 합격점…타선은 글쎄?

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기아타이거즈와 대결 9대1 패
기아 외인 듀오 첫 선, 호투 이어가

삼성라이온즈 외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 김우정 기자
삼성라이온즈 외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 김우정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치러진 기아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1대 9로 패했다. 앞선 일본전과 롯데자이언츠전에 이어 연습경기 6연패째다.

이날 삼성은 선발 마운드에 앨버트 수아레즈와 백정현을 각각 출격시켰다. 기아 역시 새 외인 원투펀치를 마운드에 차례로 올리며 구위를 점검했다.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에 나선 수아레즈는 최고 직구 구속 153㎞의 공을 뿌리며 호투했다. 2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위력적인 변화구를 앞세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회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에서도 침착히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실전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 역시 2이닝을 던지며 안타 하나만 내줬을 뿐 무실점으로 막았다.

기아에서는 숀 앤더슨을 먼저 마운드에 올렸다. 앤더슨은 2이닝동안 3개 탈삼진을 잡으며 무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아도니스 메디나는 잘 던졌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했다.

삼성은 4회 이원석의 안타로 만든 득점 기회 속 강한울이 중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가져왔지만 7회부터 시작된 기아의 대반격에 결국 무릎을 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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