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민간 봉사 단체다.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의용소방대원 임명)에 따라 그 지역의 주민 중 희망하는 사람으로 구성한다. 신규대원은 2년간 30시간, 2년이 지난 대원은 연간 12시간의 소방교육을 받아야 한다. 동부의용소방대는 현재 246명이 활동 중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 교육으로 대체한 집합교육은 이날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의용소방대원의 임무와 역할, 응급처치, 화재 발생 원리 등을 교육했다.
신기선 대구동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재난방재핵심 민간 조직으로 앞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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