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실험 중이던 전화기에 대고 다급하게 말했다. "왓슨군, 이리로 와주게. 자네가 필요해!" 세계 최초의 전화통화 실험을 준비하던 벨이 배터리용 황산 용액을 옷에 쏟는 바람에 준비했던 통화의 내용이 아닌 엉뚱한 말을 조수에게 외쳤던 것이다. 그러나 벨은 이 전화기의 발명이 같은 날 특허청을 찾았던 라이벌 엘리샤 그레이의 발명을 도용한 것이라는 오랜 소송에 시달렸으며 아직도 진실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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