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7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과 함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을 돌보는 기관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위험 발생을 방지하여 아동 권리 인식 증진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대구시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구체적 인지능력 향상과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교육 등 아동 권리 인식 개선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이승희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아동권리보장 및 아동친화정책에 역점을 두고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구로 한걸음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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